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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55회 21기 출연진 소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6. 27.

나는솔로 155회 후기 21기 출연진 소개 영호 영철 첫인상 인기남 등극

20기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여준 수요예능 <나는솔로>가 21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21기 출연자의 경우 초반에 좀 걱정했습니다. 남PD가 이전 18기 때처럼 곰 같은 남자들에 미녀들 조합으로 갈 줄 알았는데요. 다행히(?) 다양한 스타일의 남성 출연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나는솔로> 21기는 울진에서 펼쳐졌는데요. 보면 정말 울진 광고 제대로 해줍니다. 이 방송 보고 관광지로 방문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어떤 사랑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이번 기수입니다.


남자 출연자 소개

먼저 시작은 고유 영수입니다. 21기 영수에 대해 MC들은 한상진 닮은 꼴이라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예능인 조세호에 배우 임현성을 합친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헌데 또 뒤에 안경을 벗으니 인상이 확 달라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안경을 벗은 모습이 더 좋았습니다.

이분의 경우는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며 본인을 소개했습니다. 남중-남고-공대-군대라는 화려한(?) 라인업의 인생을 살아온 영수입니다. 그만큼 본인이 지닌 커리큘럼에 따라 살아온 성실한 인생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이분은 <나는솔로>에 대해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요즘 인플루언서들이 많다 보니 여기 인플루언서 노리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다며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면서도 진정성 있게 마음이 가는대로 연애를 해보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임할 뜻을 밝힙니다. 헌데 미리보기를 보면 요일별로 사랑의 감정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각관계의 일원이 되는 듯한데요. 뭔가 이번 기수 빌런이 될거 같은 느낌도 줍니다. 마지막 날에 손편지까지 쓰는 거 보면 진심을 다할 만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긴 듯한 영수입니다.

다음은 댄디한 느낌의 영호입니다. 영호는 이번 21기 공식 미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작진에게는 지성 닮은 꼴이라는 소리를 듣고, 출연자들에게는 현빈 닮은 꼴이란 말을 듣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을 듯한 영호입니다.

영호는 확고한 자신만의 이성관이 있는데요. 여사친은 절대 NO라고 합니다. 학창시절 일탈도 한번 안해봤다고 하는 내면이 단단해 보이는 영호입니다. 이분의 경우 사회화가 참 잘 되어있는 거 같은 것이 칭찬봇 입니다. 심지어 남PD까지 피부가 좋다며 칭찬합니다. 이번에 커플 실패하면 <나솔사계>에 넣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영식입니다. 독특한 패션에 더해 의상 캐리어만 3개를 챙겨왔다고 합니다. 의상도 방송을 앞두고 한벌 뽑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캔디를 챙겨오고 미모를 위해 점까지 빼면서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줬습니다. 안경을 썼을 때는 뭔가 진중권 교수 느낌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입장 패션이 좀 아쉬웠습니다. 본인의 체형적인 단점만 부각시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1기 영식의 경우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최근 코트와 패딩 값으로만 총 340만원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보면 패션업계 종사자가 아닐까 합니다. 이상형은 아담하고 비율이 좋은 여자라고 합니다. 자기 여자한테만 자상한 남자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제대로 영철인 21기 영철입니다. 영철 하면 남성미 넘치는 경찰 강력반 스타일의 이미지 아니겠어요. 확실의 영철상이 21기에 등장했습니다. 예고편에서 김민재 닮은 꼴로 나와 화제를 모았던 그 인물입니다.

 

이분의 경우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느라 결혼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보면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다 코로나로 여행을 다니기 힘들어지면서 ㅜㄴ동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취미는 사이클 타기라고 해요.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에 더해 요리까지 잘하는 요섹남 입니다. 연애 스타일은 츤데레라고 합니다.

다음은 12기 모솔 광수의 학교 후배라는 너드남 광수입니다.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대학원까지 전자공학을 하다가 25살에 교육 쪽으로 창업을 해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현재 교육쪽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기 광수가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로 활약을 했던 만큼, 21기 광수 역시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은 MC 송해나의 픽인 밤톨상 상철입니다. 상철이 송해나가 좋아하는 남성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이분의 경우 예고편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이기도 합니다. 정말 잘 깎은 밤처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 상철입니다.

상철은 부드러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운동이 취미라고 합니다. 여기에 사내 게임 대회에서 우승한 능력자 입니다. 이상형은 13기 영숙 같은 스타일, 부담스러워 하는 스타일은 13기 옥순이라고 합니다. 이에 13기 옥순은 재미있는 남자 좋아한다며 21기 상철이 부담스러울 거라며 갑작스런 디스(?)를 날리는 남PD 입니다.


여자 출연자 소개

여자 출연자 시작은 고유 영숙입니다. 영숙은 MC들로부터 남자들에게 참 인기 많을 스타일이라는 극찬을 받습니다. 보면 MC 코니랑 이이경 스타일인 출연자로 보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오종혁 닮은 꼴, 최근에는 김태리 닮은 꼴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영숙인데요. 개인적으로 배우 윤금선아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던 21기 영숙입니다. 영숙은 부모가 교사, 오빠가 변호사라며 엘리트 집안의 일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여중 여고를 나왔고 학생회장을 했을 만큼 모범적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여기에 성격은 여자 기안84라 불릴 만큼 털털하다며 자신의 매력을 모두 어필한 영숙입니다.

다음은 러시아에서 온 여자, 정숙입니다. 이분은 현재 러시아에 거주 중이라고 합니다. 주소지가 모스크바로 되어 있습니다. 16살 때 혼자 미국 가정으로 홈스테이를 했을 만큼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정숙입니다.

정숙은 <나는솔로> 촬영을 재밌어 하는데요. 이분은 한국 남자랑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남자랑 러시아 남자의 연애 스타일이 다르다고 합니다. 러시아 남자들은 여자한테 굉장히 친절하다며 문 잡아 준다고 하는데요. 더해서 러시아 남자들은 데이트 비용 부담이 100%라고 합니다. 러시아 남자들 정말 고생이구나 싶더군요... 과연 한국 남자와 솔로나라를 통해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한 정숙입니다.

다음은 딱 봐도 어려보이는 외모의 순자입니다. 순자는 스스로 털털하고 내숭이 없는 성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과묵하지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며 매력 어필을 한 순자입니다.

순자는 이상형으로 18기 영식을 뽑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7기 영식 만큼이나 아쉬운 출연자가 18기 영식입니다. 정말 잘생겼는데 활약이 부족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상형은 자기관리 잘하고 일에 자부심이 있는 남자라고 합니다.

 

21기 영자는 173.3cm로 최장신 영자에 등극했습니다. 스타일 좋은 영자의 등장에 출연자들의 시선이 고정되었는데요. 외모만 보면 18기 정숙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자입니다.

영자의 경우 거의 자만추로 사람을 만났고 고백을 주로 받는 편이라 합니다. 미모를 보면 주로 받는 편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이상형은 180 이상 키를 지닌 남자, 본인보다 똑똑한 남자입니다. 앞서 여성 출연자 분들의 미모가 출중해 옥순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요.

화려한 스타일의 21기 옥순 등장에 MC들은 옥순 스타일이 아닌 거 같다며 의아함을 보였습니다. 앞에 영자, 뒤에 현숙이 등장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도 옥순에 좀 의문이 생겼는데요. 지난 기수 옥순의 경우도 라이브에서 미모를 과시한 만큼 스타일링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대구 출신에 무용수 출신이라고 하는 옥순입니다. 수원에서 대구까지 장기 연애를 했다며 장거리에 대해 어필합니다. 좋아하는 일은 아무리 해도 힘들지 않다고 하는 옥순인데요. 무한체력을 보여줄 만큼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은 어려 보이는 스타일의 현숙입니다. 이분의 경우 정숙과 함께 예고편에 등장해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 입니다. 앞서 영숙, 순자와 함께 정말 어릴 듯한 현숙입니다. 영자도 어려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기수 여성 출연자들 나이가 상당히 낮을 듯합니다.

현숙의 경우 미남 상철과 자연스럽게 초반 스킨십이 이뤄지며 로맨스 기류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점이 과연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됩니다.

현숙은 운동 마니아라고 합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적이 있고, 비키니 대회에 참가해 1등을 했다고 해요. 이상형은 깔끔한 남자라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때 남들은 엑소 좋아했는데 자기는 오상진 아나운서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엑소가 으르렁으로 터진 게 2013년이라는 점에서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현숙입니다.


첫인상 선택

여자 첫인상은 정숙이 2표, 영숙이 0표를 받고 나머지 출연자는 모두 1표를 받았습니다. 정숙은 본인이 한국에서 먹히는 상이라는 걸 확인하고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미녀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인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었던 것이 마지막 영숙-현숙의 단두대 매치였습니다. 두 출연자 모두 외모에 자신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서 극명하게 갈리는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자 출연자 첫인상 선택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펼쳐졌습니다. 영호와 영철이 3표씩 나눠가졌습니다. 과묵한 미남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 출연자들은 영호를, 듬직하고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자 출연자들은 영철을 택했습니다. 영철 본인 말처럼 저도 정말 3연속으로 놀랐습니다. 이 정도면 예고편 뜨고 김민재라고 한게 미안해질 지경입니다. 김민재 대신 몬스타엑스 셔누 닮은 꼴이라 해도 될 듯한 21기 영철입니다.

아직 첫인상일 뿐이지만 두 남자에게 여성 출연자들이 몰리면서 다른 남성 출연자들은 기가 죽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철이 선택을 받지 못한 점이 개인적으로 의외였습니다. 과연 반전이 펼쳐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