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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2 후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6. 13.

 

경여년2 후기 영원한 클라쓰? 한국 시청 방법

경여년2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약 5년 만에 돌아온 경여년 시즌2 오래 기다리셨죠?

중국 레전드 드라마 경여년 시즌2 (庆余年 第二季)가 방영 전과 후 화제성을 휩쓸고 있습니다. 한국 서비스까지 참을 수 없어 바로 시청했는데요. 지난 시즌처럼 재미있는 명작이었을까요?

중드 경여년2 1화부터 4화까지 시청한 초반 후기입니다. 한국에서 보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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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리뷰

경여년 시즌2 1회 오프닝은 센스 있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 온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대변하듯 범한 (장약윤)의 생사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현대 소설 작가가 다음 이야기를 써왔답니다.

범한은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죽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충격 엔딩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위해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범한은 살았으나 황제 기만죄로 죽을 수 있는 상황! 게다가 정체가 드러난 새 빌런과도 싸워야 하고 소중한 이들도 찾아야 하기에 수도로 향합니다.

경여년 시즌2 초반은 범한의 죽음에 반응하는 주요 인물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수도로 돌아온 범한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범한과 왕계년의 케미는 여전히 끝내줍니다. 왕계년 아내와 딸도 나오는데요. 빠빠 역의 귀여운 아역 배우까지 역시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입니다.

 
 

이 중국 드라마는 단짠의 법칙을 잘 압니다. 진지한 상황에서도 코믹함을 잃지 않고 위트가 넘칩니다. 초반은 생각보다 많이 코믹했는데요. 자유자재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장점이 그대로입니다. 연출과 연기도 여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의외의 상황과 반전이 벌써 여럿 등장했는데요. 전개가 어떤 방향이 될지 예측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정체를 드러낸 빌런은 본격적인 악역으로 변신했고 새로운 캐릭터도 출연했습니다. 등장인물이 많은 작품답게 아직 나오지 않은 이들도 많은데요.

배우가 교체된 언빙운 역 오행건 배우의 출연 장면은 적었습니다. 그래서 샤오잔이 출연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포월루를 배경으로 상문 (왕초연), 원몽 (왕효신)이 등장했고 태자2황자에 이어 3황자 (곽자범)까지 나왔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해결해야 할 일도 많고 위험에서도 벗어나야 하는 범한! 죽다 살아나서인지 수척해지고 더 잘생겨졌는데요. 시즌1의 출연진이 거의 그대로라서 반가웠습니다.

가족, 정치, 외교 등 소재가 다양한 만큼 이번 시즌에도 흥미진진한 일들이 끊이지 않을 듯한데요. 웃기느라 전개가 좀 빠르지 않은 것 같은 기분도 들었지만 남은 회차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겠습니다.

 

고장극 경여년 시즌2는 36부작인데요. 경여년1을 본 분들이라 제 후기와 상관없이 직접 시청해서 평가해야겠죠?

아쉽게도 경여년2는 디즈니플러스 한국, 위티비 코리아에서는 서비스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방법이 있지요.

위티비 우회로 간단하게 시청 가능하니 아래 포스팅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우리 사철이가 무려 포월루의 공동회장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4화.

물론 알자마자 포월루는 강제 폐업.ㅋㅋㅋㅋㅋ​

 

형아... 나에게도 오지랖을 부려주옵소서.​

동생아 집돌이가 되어라.​

형아 말 잘 듣는 스타일.​

아부지에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이것저것 했는데

아무것도 인정받지 못한 사철.

더러운 세상 원투데이 살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럽다.​

아부지가 지켜보고... 아니아니 지켜듣고 있다.​

왕계년의 아내와 딸은 알고 보니 진평평이 보호하고 있었음.

2황자는 괜히 속아 넘어간 꼴.​

고달부절.

살아나기로 약속한 범한은 소식도 없고​

2황자 수족은 범한이 이미 죽었다 생각하고 룰루랄라.​

우연 50%, 하필 20% 설마 30%의 만남.​

어라??? 저 넘이 왜 여기에?​

어라?? 죽은 범한 넘이 왜 여기에??​

날아라 범한!!

2황자 수족을 피한 어마무시한 절벽 날기.​

절벽으로 추격 실패.​

꼬우면 주인공 하던가.​

쓰버! 주인공 아닌 사람 서러워 살겠나.

다음 생엔 주인공으로 태어나 절벽 날아야지.​

대인! 돌아오셨군요.

고달이가 기다렸어요.

범한 오자마자 세상 다 가진 고달의 표정.​

범한이 뒤를 쳐다보니​

우리 편 아닌 자들이랑 동행 중.

알고 보니 대황자(1황자)와 결혼하기로 한 북제 공주.

경여년 지금까지 나온 왕자님들은...

태자, 2황자, 3황자, 범한(?), 그리고 그리고....​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뒷근육 죽이시고​

야! 불켜! 불켜라고! 지금 복근 안 보이잖아.

이 어마무시한 복근 썽난 오빠 1황자.

몸매가 참 진실되시는군요. 얼굴도 기대하겠습니다.

암튼 왕자가 무려 4명+범한, 다섯이다(정확하게는 한명 더 있음... 아마도 장공주 사이의 그 아이?)

황제님 힘 좀 쓰셨군요.​

대황자와 범한이 동시에 수도 들어올 거 알고

문 하나만 열어서 싸우게 하려는 2황자.

양보하는 미덕이 없는 어른이들을 파악한 자의 훌륭한 책략.​

눈이 나쁜 거 아님.jpg

썽난 근육 1황자 오빠랑 결혼할 북제 공주님 등장.​

낯 가리지 않는 인싸 범한의 공주님 방문.​

유령이다! 유령이 나타났다!

귀신 무서워하는 스타일.​

유령이 무서워도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해당타타랑 다정했던 범한 유령이잖아.​

우리 완이 들으면 깜놀할 소리 하지 마세요.

전 순정남이라고요.ㅋㅋㅋㅋ​

범한이 유령 아닌 거 알고 급 당당한 공주인 척 하는 얼굴에​

그렇지 못한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델리케이트한 공주님.​

나와라! 사기꾼의 말빨이여.

본인 살기 위해 공주님에게 거짓말 시키는 범한.​

범한은 장묵한이 물려준 컬렉션을 보호하는 문학적 계승자 쏼라쏼라.

그 컬렉션을 노리는 대종사(=세계관 최강자 네 명)에게 목숨을 걸고 컬렉션 보호하느라 죽은 척 했다 쏼라쏼라.​

제 칭찬은 이제 그만하세요.

저 겸손한 사람입니다.​

웅성웅성웅성 대종사랑 맞섰대.

어마무시한 문학 컬렉션을 보호했대.​

이 아름다운 미담을 경국에 소문내는 귀 팔랑팔랑 대사들.

결국 이렇게 범한은 죽은 척 한 거를 슬기롭게(? 사기꾼스럽게ㅋㅋㅋㅋㅋ) 해결.​

이제 수도의 저 문에만 들어가면 미션 컴플릿인데​

경국의 1황자와

(으응???? 너무 여리여리하신데????? 그 썽난 몸 오빠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제의 공주님+범한 연합이

서로 들어가겠다며 수도 문 앞에서 대치.​

 

양보의 미덕이라고는 1도 없는 쪼잔한 어른이들의 싸움.ㅋㅋㅋㅋㅋㅋ​

 

만나자마자 양보 따위 없는 예비 부부.​

이 중에 권력 짱 센 태자의 등장.​

마르크스도 울고 갈 공평함.​

동시에 들어오는 바람에 부하들만 좁은 문에 같이 들어오느라 터져가는 중.ㅋㅋㅋㅋㅋㅋ​

(하루만에 만났지만) 오래만에 보니 살 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만에 방영한 드라마의 셀프 디스333333.​

황제의 아들들.​

아들들과의 단란한 식사시간.​

은 개뿔!

판 깨는 호적은 남인 아들.ㅋㅋㅋㅋㅋㅋ

'당신네 2황자 아들이 배신을 때렸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화제 전환.

'범약약과 제 친구 이홍성을 결혼시키시지요.'​

2황자 속셈 뻔히 아는 황제의 또 다른 화제 전환.

'2황자는 엽령아랑 결혼해라'​

아버지 전 연애결혼이 목표........ 아닙니다.

까라면 까야 하는 권력 없는 자의 서러움.​

결국 개판난 황실 아버지와 아들들의 모임.​

결국 증거는 다 날라가고 2황자를 몰아세우지 못한 범한의 분노로 6화도 끝.

드디어 곧 우리 닭다리 꾸냥 다음에 나온다아~~~

기다렸다고!

#경여년시즌2

#庆余年第二季

#장약윤

경여년 2가 중국에서 방영 시작했어요!

국내는 아시아앤 채널에서

5월 21일 (화) 오전 10시 첫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글 자막 예고편도 올라왔어요!

경여년 2

경여년 2 1화 2화 챙겨본 짧은 소감은 이렇습니다.

경여년 2는 시즌 1 분위기와 비슷하게

진지와 코믹 적절하게 조합하며

계속 궁금증을 일으키는 스토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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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

경여년 2 범한 죽다 살아온 기발한 방법 1화 2화 줄거리 리뷰

출처: 아시아앤 유튜브

그럼 경여년 2 1화, 2화 줄거리 리뷰해요.

경여년 2 1화 2화 리뷰

경여년 1 범한이 SF 소설 보여줬던

엽 교수님 등장하며 현재부터 시작해요.

경여년 2

다들 이 분 보는 대로 범한이 정말 죽었는지 물어보는데요,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너도나도 엽 교수 눈치 보며(?) 진짜 범한이 죽었는지 물어봐요 ㅋㅋ

경여년 2

그때 딱 마침 구세주 '장칭(장약윤)'이 찾아와요.

(근데 경여년 1 현대에서 '장칭' 이름이 나온 적 있었나요?ㅋㅋㅋ)

엽 교수는 장칭 보자마자 범한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어찌 됐는지 물어요. 그러면서 범한이 죽던 때로 그때로 다시 돌아가며 경여년 2 시작합니다.

경여년 2

범한은 예상대로(?) 죽지 않았어요.

언빙운과 짜고 친 판이었어요.

범한이 죽었다는 소식이 경국에 전해지며

진평평과 경제, 범건이 소식 듣고

충격으로 비통해 합니다.

특히 범한 아빠 범건은 내 아들 내놓으라고

황제 찾아가서 따지고요 ㅎㅎㅎ

경여년 2

또한 이황자도 범한이 죽었다는 소식 듣는데요,

이황자는 언빙운이 범한을 죽이고 시체까지 불태웠다고 들었지만, 범한이 이렇게 쉽게 죽었을 리가 없다며 아주 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넘겨요..ㅋㅋㅋ

범건(범한 아빠)과 진평평 역시 언빙운이 손을 쓴것이 이상하다며 범한이 죽은 게 가짜로 죽은 거냐며 슬슬 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범한의 가짜 죽음은 이러해요!

정말 기발한 물건으로(?)

칼을 맞고도 살 수 있었는데요,

경국 떠나기 전 혁대와 말랑거리는 검을 받은 범한.

말랑거리는 칼로 찌르면 피가 묻어 나오며

혁대 사이 공간으로 쭈욱 다시 빠져나오는 마술 같은(?) 물건이었어요. 그렇기에 범한은 칼에 찔린 듯한 연기 보여 줄 수 있었어요.

시신 불태우는 것도 별도 통로 마련해놓는 등

사전 준비를 했던 거예요.

언빙운 연기도 정말 진짜 같았다며

칭찬하고요 ㅋㅋㅋ

 

그렇게 다시 몰래 경국으로 돌아온 범한.

경국에는 이미 범한이 죽은 사실이 펴지며

범한 추모식이 이상할 정도로

경국 곳곳에 퍼져 있어고요~~~

범한에게 다시 사절단으로 돌아가자는 왕치녠.

하지만 범한은 황제 만나러 궁에 잠입합니다.

가짜 죽음으로 황제를 기만한 점 사죄하지만

 

경제는 정당한 명분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해요.

한편, 등씨 모자(경여년 1 등재형 아내와 아들) 행방을 찾는중 포월루 (기방)으로 잡혀갔단 얘기듣고

포월루에 대해 조사하고 '쌍원(왕초연)'을 찾아가요.

경여년 2 1화 2화 감상평

앞서 얘기드렸는 듯이~~

시즌 1 범한 죽음을 아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시켰다고 봐요.

범한의 가짜 죽음 역시 기발했어요!! ㅋㅋ

이런 방법을 쓸 줄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역시 경여년 드라마 예상 밖이라 좋아요.

경여년 시즌 1에서 언빙운 샤오잔이

범한을 찌르는 것이 결말인데요~~~

이번에는 언빙운 역 '오행건'이

범한 찌르는 장면으로 다시 나와요.

아..화질 ㅜㅜ

경여년 1과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 샤오잔 연기가 더 좋았어요. ㅎㅎ

하지만 샤오잔이 아닌 언빙운도 어색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연출됐어요!!

그래도 아주 조금은 샤오잔이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언빙운 역 오행건 배우도

연기 괜찮고 좋다 생각 듭니다.

아참! 아쉬운 점은 경여년 2화가 지나도록

범한 약혼녀 임완아가 등장하지 않는 사실이에요.

범한이 죽었다는 소식 듣고 임완아도 나올줄 알았는데 전혀 등장하지 않아요.ㅜㅜ

오히려 범한 동생 범약약이 잠깐 등장하며

범한이 죽었다는 소식에도 요지부동하며

믿지 않고요, 죽지 않았을거라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장면만 나왔어요.

오히려 왕초연이 경여년 2화 말미에

임완아보다 더 먼저 나와요. ㅋㅋㅋ


경여년 2 1화, 2화까지 본 리뷰평은

다음 화가 궁금해지며 일단(?) 초반은

재밌게 정주행 할 수 있어 보여요!